부산국제금융주간, 선박금융 등 글로벌금융포럼 열어

사회부 부산=노수윤 기자 2019.11.0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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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박금융포럼, 머니쇼 등 시민 맞춤형 행사 다채

부산시는 글로벌 금융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이달 첫째 주를 부산국제금융주간으로 지정하고 문현 금융단지와 해운대 일원에서 각종 금융 세미나와 시민참여 금융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그 첫번째로 5일 부산글로벌 금융포럼이 열린다. 선박금융 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마린머니 회장 제임스 로렌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블록체인특구로 지정된 부산의 성공의 길과 글로벌 파생·해양금융 중심지로의 도약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패널토론이 펼쳐진다.



6일에는 한국선박 금융포럼을 연다. 선박금융, 컨테이너선 금융, 해운금융 등 다양한 주제와 더불어 최근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해양산업에 접목하는 방안도 다룬다.

KFW-IPEX Bank, BNP Paribas, City Bank 등 해양금융 부문의 세계적인 금융기관 전문가와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 한국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해양금융 특화 전략에 대한 토론을 한다.



7∼9일 벡스코에서 부산머니쇼가 개최된다. 시민을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 절세 전략, 투자방법 등 재테크 스타강사의 강연이 펼쳐진다. 진로특강과 어린이 금융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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