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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파업 불구 일자리 12.8만개↑…예상밖 선전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11.02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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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파업 불구 일자리 12.8만개↑…예상밖 선전




미국의 일자리가 한달새 12만8000개 늘었다.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자동차업체 GM(제너럴모터스)의 파업으로 대규모 실직이 발생한 가운데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 증가폭은 12만8000명으로, 전문가 예상치인 7만5000개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전월의 18만명(수정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지만, GM 파업에 따른 실직분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지난달 미국에선 GM의 파업으로 4만2000명의 일시 실직이 발생했다. GM의 파업은 10월말 임금협상 타결로 종료됨에 따라 11월 취업자 집계엔 4만여명이 증가분으로 잡힐 전망이다.

미국의 일자리는 10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1939년 통계가 시작된 이후 80년래 최장기 기록이다.


미국의 실업률은 3.5%로, 전월의 3.6%에 비해선 다소 높아졌지만 지난 50년을 놓고보면 여전히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일자리 증가세가 올들어 다소 둔화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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