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라운드 4승' 위성우 감독 "이정도로 잘해줄지 몰랐다"

스타뉴스 인천=이원희 기자 2019.11.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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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 /사진=WKBL위성우 감독. /사진=WKBL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1라운드 팀 성적에 만족해했다.

우리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69-63으로 이겼다. 1라운드 4승 1패,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이상 3승 1패)보다 한 경기 더 치렀으나 단독 선두를 달리게 됐다. 또 4연승이다. 지난 달 30일 우승후보 KB를 잡은 데 이어 연전 경기 위기를 잘 넘겼다.

이날 우리은행은 외국인선수 그레이가 21점 13리바운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나윤정도 3점슛 3개(9점)를 터뜨렸다. 핵심 박혜진도 15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경기 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연전 경기였지만 잘 넘어갔다. 1라운드를 돌았으니 모든 팀들이 상대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것이다. 앞으로 제대로 시즌을 치를 것 같다"며 "우리 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잘해줬다. 이정도로 해줄지 몰랐다. 2라운드 준비를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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