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린저씨'의 힘?…리니지2M 사전예약 700만 돌파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19.11.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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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일만에 리니지M 550만 기록 깨고 역대 최다 사전예약 기록…흥행 기대감 고조

돌아온 '린저씨'의 힘?…리니지2M 사전예약 700만 돌파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의 사전 예약건수가 700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으로, 아직 정식 서비스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사전예약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엔씨는 9월 5일부터 리니지2M 사전 예약을 진행한 지 총 57일 만에 700만건을 달성했다. 전작인 리니지M은 사전 예약 시작 후 최종 기록 550만건까지 68일이 걸렸다. 리니지2M의 사전 예약 수는 7시간만에 100만, 18시간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 32일만에 500만을 넘어섰다. 모두 국내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달성한 기록이다.



엔씨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캐릭터 생성도 진행 중이다.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후 11일만에 110개 서버가 마감돼 지난 10월 28일 신규 서버 10개(아이린 1~10번)를 추가로 오픈했다. 이용자는 리니지2M 출시 후 사용할 캐릭터의 종족과 클래스(Class, 직업), 이름을 만들 수 있다. 캐릭터 생성 후 미니 게임에 참여하면, ‘영웅 무기 상자’, ‘정령탄’, ‘아데나’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들을 미리 획득할 수 있다.

엔씨는 올해 4분기 중 리니지2M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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