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재 알바체크 대표(왼쪽)가 10월 디데이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디캠프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함께 개최한 디데이(D.DAY)에서 알바체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라이칸스로프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상, 베드라디오가 중견련 회장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에게는 560개에 가까운 중견기업과 신사업 론칭, 비즈니스 매칭, 조성 펀드 활용 직접 투자 등 다양한 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권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을 위한 과거 수기방법은 현재 IT 서비스로 발전한 반면 알바관리는 대부분 구두 및 수기로 하고 있다"며 "알바생의 근무태만과 실수로 발생하는 손해를 줄이기 위해 개인간 격차를 좁히는 표준화 관리 체계가 필요했다"고 개발 이유를 설명했다.
상금 300만원의 중견련 회장상을 차지한 베드라디오는 밀레니얼 1인 여행자를 위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는 하이브리드 호스텔, 제주 베드라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최희문 중견련 상무는 "중견기업에게는 신시장, 신기술,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고, 스타트업에게는 자금투자, R&D(연구·개발), 시장확대, 해외 진출을 함께 할 파트너를 만나는 게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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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사와 멘토링은 박정무 ATU파트너스 대표, 이재현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NLVC) 팀장, 오종욱 캡스톤파트너스 팀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 최재혁 파트너원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맡았다.
오는 27일 예정된 11월 디데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연계행사로 진행되며 부산광역시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