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자 5천명 늘었다…예상치 상회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11.01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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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규 실업자 5천명 늘었다…예상치 상회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다시 늘었다.

3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8000건으로 전주 대비 5000건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의 중간값인 21만5000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고용시장 상황이 나빠졌음을 뜻한다. 그러나 절대적 수준으로 볼 때 여전히 미국의 실업률은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종전보다 500건 줄어든 21만475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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