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트리, 100&100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10.31 14:45
글자크기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사업 본격화

위메이드트리, 100&100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100&100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위메이드트리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준비 중인 게임 개발 및 플랫폼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위메이드트리는 '미르의 전설2', '이카루스' 등 게임을 개발한 위메이드 블록체인 계열사다.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을 접목한 플랫폼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1월 설립됐다.

위메이드트리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는 TPS(초당 거래량)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한 독자적인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모바일 RPG '크립토네이도'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기반 블록체인 게임도 위믹스 네트워크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펀드의 투자를 받아 기쁘게 생각하고,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