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신테카바이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19.10.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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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신약 발굴·약효예측…연내 상장 기대"

'AI 신약개발' 신테카바이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AI(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인 신테카바이오(이하 신테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상장 예비심사에서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신테카는 빠른 시일 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회사는 연내 코스닥 시장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신테카는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AI 신약개발 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약효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를 개발한다.



신테카는 JW중외제약 (32,600원 ▼600 -1.81%), CJ헬스케어 등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신테카의 AI 기술을 활용하면 약효가 잘 듣는 최적의 환자군을 찾아 임상 전략을 짜고, 임상시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신테카는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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