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일임형ISA 누적수익률 평균 9.7%..1위는 키움證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19.10.3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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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투자협회/자료=금융투자협회


올 9월 말 기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자)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9.70%로 집계됐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완화정책, 연기금의 국내주식 순매수 등으로 신흥국 및 국내주가가 강보합을 보인 결과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출시한 지 3개월이 경과한 205개 MP(모델포트폴리오) 중 약 83.9%에 해당하는 172개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약 96.6%인 198개 MP들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각 MP별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 초고위험 MP가 누적수익률 34.17%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5.40%로 1위로 집계됐다. 2위인 메리츠종금증권(15.07%)과 0.33% 수익률 차이를 보였다.



MP 위험도가 높을수록 누적수익률도 함께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MP 유형별로 살펴보면 △초고위험 15.43% △고위험 12.35% △중위험 8.36% △저위험 6.89% △초저위험 5.33% 순으로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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