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9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지속가능경영대상'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CJ제일제당
한국경영인증원이 주최하는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기업들의 효율적인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 등을 평가, 인증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지속가능경영대상 부문은 지속가능성을 중시한 경영 전략 도입, 실천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가 인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기업의 전략적 지속가능경영 계획 수립, 실행 및 성과 등을 평가한다.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에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동행’ 사업을 8년째 진행하고 있다. 면류, 떡류 생산업체 ‘미정’은 CJ제일제당 지원 결과로 매출이 2011년 대비 약 177% 증가했다.
장민아 CJ제일제당 CSV경영팀 팀장은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 올해 처음으로 도전해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이라며 “대외적으로 CJ제일제당의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책임감을 갖고 이를 더욱 강화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