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11개 기업과 연합공채..신입·경력 120명 선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10.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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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0일 지원서 접수…"청년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인재 공급 지원"

/사진제공=IBK투자증권/사진제공=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개 우수 기업과 함께 신입 및 경력 사원 연합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중소·중견기업 위상 강화와 청년 우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개 기업과 연합 공채를 기획했다. 연합 공채에 참여하는 기업은 IBK투자증권의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을 받은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회사로 구성됐다. 가비아, 경방신약, 메디헬프라인, 쉬프트정보통신, 씨이랩, 이니스트, 인산가, 자비스, 테토스, 한울생약, 휴온스그룹이다.

IBK투자증권과 참여 기업은 이번 공채를 통해 신입 및 경력 사원 약 1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IBK투자증권의 채용 전형은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1차 면접, 2차 최종 면접 순서로 진행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의 경우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지원서에 사진·학력·출신지 등을 표시하지 않고 자기소개서와 면접만으로 평가받는다. 연합 공채에 참여하는 우수 기업은 각 회사의 채용 전형 방법을 따른다.

IBK투자증권은 연합 공채로 선발된 신입 사원을 대상으로 신청 기업에 한해 약 1주간 합동 입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입사 뒤 인재개발부의 체계적인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업별로 필요한 직무 교육을 일정 기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인재 채용과 활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합 공채를 실시하고 있다"며 "IBK투자증권과 함께하는 연합 공채를 통해 청년 인재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기업에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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