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통화정책 기조 유지"…향후 금리동결 시사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10.3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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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30일(현지시간)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통화정책 기조는 경기 관련 정보가 우리 전망에 부합하는 한 적절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기존 1.75∼2.0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그러나 연준은 FOMC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경기확장세 유지를 위해 적절히 대응할 것"이란 문구를 삭제하며 사실상 금리인하를 중단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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