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CFD 주식대용 서비스 개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10.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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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CFD(차액결제거래) 국내주식 대용 서비스를 오는 11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CFD 주식대용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평가금액을 현금처럼 지정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유 주식의 최대 50%까지 대용 설정 가능하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처분하지 않고 증거금처럼 사용 할 수 있어 현금화를 위한 매매 절차가 없고, 그에 따른 매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CFD 거래란 실제 투자 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이다. 키움증권에선 CFD 상품 거래 때 외화(USD) 환전 없이 원화 입금 뒤 바로 거래할 수 있다. CFD 주식 매매 가능 종목수는 현재 2300여 개다.



키움증권은 CFD 주식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1월 12일 'CFD 주식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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