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독거 노인 위한 봉사활동 진행

방향제 제작…130가정에 배송

JW한마음봉사단이 지난 25일 당진시 노인복지관에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방향제를 만들고 있다./사진=JW그룹

JW그룹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 25일 당진시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JW한마음봉사단원이 참여했다. JW한마음봉사단은 JW당진생산단지에서 근무 중인 JW중외제약 , JW생명과학 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집안 청결에 신경 쓰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향제를 만들고 이를 당진시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사회복지사들은 독거 재가 어르신 130가정에 방향제를 배송한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독거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해 집안 정리정돈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질병과 싸우는 것이 제약회사의 과제인 만큼 소외된 이웃의 주변 청결에도 관심을 갖는 JW가 되겠다"고 말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정기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야외활동을 하고, 음식과 생필품을 나눈다. 또 재단은 중증장애인 합창단인 '영혼의 소리로'를 17년째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