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지휘차량 '렉스턴 스포츠' /사진제공=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렉스턴 스포츠’는 e-XDi220 디젤엔진이 적용됐고,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4Tronic)과 언덕밀림방지(HSA), 경사로저속주행장치(HDC) 등이 조합됐다. 산악 지역을 비롯한 모든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이 가능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2년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가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차량을 단계적으로 공급해 왔다”며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국군의 작전능력 향상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