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강릉국제영화제 후원…다음달 8일부터 일주일간 개최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10.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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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강릉국제영화제 후원…다음달 8일부터 일주일간 개최


한라시멘트가 다음달 8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2019)'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릉국제영화제 후원은 지난해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 계열사로 편입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지는 대규모 문화 행사 후원이다. 한라시멘트는 글로벌 기업인 라파즈그룹의 일원이었을 당시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루브르박물관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한라시멘트 모기업인 아세아시멘트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2005년부터 후원하고 있어 강릉과 제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문화 행사에 참여 중이다.



한편 강릉국제영화제는 허균·허난설헌, 율곡이이·신사임당 등 전통적 문학의 도시 강릉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영화문화 행사이다.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비경쟁 부문 30개국 73편의 초청작이 상영된다.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경포해변 등 강릉시 일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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