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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내년 EV 배터리 영업흑자 전망 -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19.10.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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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30일 삼성SDI (225,500원 3500 +1.6%)에 대해 전기차(EV) 배터리 사업이 영업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3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I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5700억원, 166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실적 부진 이유는 전동공구 시장 성장 둔화로 원통형 전지가 예상대비 부진했으며, 국내 ESS 화재가 지속되며 중대형 전지 역시 적자가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72억원으로 국내 ESS 화재로 인한 일회성 비용 200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EV 배터리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원통형 전지 역시 고객사의 재고 조정이 일부 완화돼 8.8%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EV 배터리는 2020년 연간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로 인해 전사 영업이익이 20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SDI의 EV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국내 경쟁사 대비 분기 BEP를 위한 매출액 규모가 현저히 낮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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