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최대주주 오명식 대표로 변경 "책임경영 강화"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10.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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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비소프트 (349원 ▼1 -0.29%)는 최대주주를 오명식 대표이사로 변경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투비소프트는 지난 29일 최대주주가 에이티글로벌홀딩스에서 오명식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오 대표의 지분율은 5.67%(151만2859주)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에이티글로벌홀딩스가 투자금 상환 등에 따라 보유 주식 일부를 매도, 최대주주가 오 대표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삼정KMPG 부회장 출신으로 지난 5월 유상증자를 통해 투비소프트의 주식을 취득했다. 오 대표는 9월부터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 5월 유상증자 납입 떄부터 오 대표를 최대주주로 지배구조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 대표가 보유한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투비소프트 본 사업 강화 및 신사업을 추진하고 기존 조강희 대표가 이끄는 바이오 사업의 빠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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