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부여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마크(왼쪽), '저탄소제품' 인증 마크(오른쪽)/사진=포스코
포스코는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후판, 선재 등 5개 제품군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24일까지 열연, 냉연, 전기강판 등 8개 제품군에 대해 추가 인증을 받아 모든 철강 제품군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녹색건축인증(G-SEED) 심사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녹색건축물로 인증이 되면 용적율 등 건축물기준 완화 및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제품 생산과정에서 에너지효율 개선,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에 따라 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열연제품도 11월에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저탄소제품인 후판과 열연제품(내수 판매량 1000만톤 기준)의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113만톤 이상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억700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