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어린이집서 심야 화재…인명 피해 없어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2019.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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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어린이집서 화재 발생해 2000만원 재산 피해…인명 피해는 없어

28일 오후 10시 54분쯤 경남 양산시 삼호동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집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 사진 = 뉴스 128일 오후 10시 54분쯤 경남 양산시 삼호동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집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 사진 = 뉴스 1


28일 오후 10시54분쯤 경남 양산시 삼호동의 한 3층짜리 어린이집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발생시간이 늦어 어린이집 내부에는 사람이 남아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어린이집 내부 150㎡와 집기·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어린이집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을 목격한 동네 주민이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3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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