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 유우종 대표이사(우)와 토이론 전두열 대표이사(좌)가 28일 서울 삼성동 한국다우 사무소에서 신기술 준불연우레탄 단열재 생산설비 라인 증설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다우
이번 MOU는 한국다우가 토이론에게 핵심원료 및 기술을 제공하고 기존 단열재 생산라인에 추가로 2~3호기를 증설하는 내용이다. 한국다우와 토이론은 우수 소재 개발을 통해 건축시장에서 협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SNC보드는 지난해 4월 폴리우레탄 단열재로는 이례적으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으로부터 KS M 3809 2종 2호 준불연 인증을 받았다. 수자원공사 및 여러 1군 건설사에서 SNC보드를 새로운 단열재로 채택하고 있다.
전두열 토이론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다우와 함께 우수한 소재를 기술적으로 극대화하여 더 높은 품질과 신뢰도를 가진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기존 건축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