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 금융업권(은행, 증권, 생명/손해보험)협회에서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형)부문에서 3개 분기 연속 '직전 1년간 수익률' 부문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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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DB형 퇴직연금의 직전 1년 수익률에서 꾸준히 2% 이상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양호한 수익률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은 DB형 퇴직연금의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같은 운용 성과의 비결로 삼성증권은 DB형 퇴직연금 운용 전략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컨설팅을 꼽는다. 이는 법인고객의 퇴직부채 적립비율 변동성을 관리하면서도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편입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맞춤형 운용 솔루션이다.
삼성증권은 자산부채종합관리 컨설팅을 통해 안정성이 높은 국내외 금융기관이 발행한 채권,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해외 부동산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편입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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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태 삼성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내에 다양한 상품을 편입해 수익성뿐만 아니라 변동성, 유동성 등 전 부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며 "안정적인 퇴직연금 운용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수익률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