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케이뱅크와 경리나라 제휴 협약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10.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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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송금, 대금결제 등 은행 업무 가능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윤완수 웹케시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웹케시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윤완수 웹케시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가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웹케시


웹케시 (9,000원 ▼50 -0.55%)가 케이뱅크와 경리나라 제휴사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를 거래하는 기업도 경리나라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리나라 내에서 거래처 송금, 대금결제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하며, 케이뱅크를 통한 경리나라 가입도 가능하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출시한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증빙·영수증 자동수집과 인터넷뱅킹 조회·이체 기능을 통합해 경리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이 따로 제공되며 모바일에선 △실시간 미수금/미지급 조회 △전 계좌 조회 △장부 거래내역 조회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강원주 웹케시 부사장은 "케이뱅크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이 경리나라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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