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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정규직에 점심시간이 80분"..취업하고 싶은 그 기업 어디?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9.10.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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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등 5개 기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 선정·발표



경기도 안성에 있는 반도체 부품제조업체 코미코 (5,350원 60 -1.1%)는 100%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다. 임직원들에게 해외 4개국 5개의 해외법인에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모범 사원을 대상으로 해외법인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서울에 위치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업체 슈피겐코리아 (54,700원 300 -0.6%)는 최근 점심시간을 60분에서 80분으로, 월1회 사용할 수 있던 조기퇴근제도도 최근 2회로 각각 늘렸다.

이 두 업체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고용정보원·한국기업데이터·사람인·잡플래닛 등 5개 기관이 28일 선정해 발표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곳 중 최우수 기업으로 뽑혔다. 이 외에 진명홈바스와 테키스트, 승진엔지니어링, 리스너, 위드텍, 로쏘 등 6곳도 최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소개하는 사업이다. 신용등급 BB이상,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중소기업의 참가신청을 받아 재직자 평점 상위 30% 기업을 선별한다. 청년이 선호하는 최고경영자(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테마별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8개 테마별 최우수 기업 대표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 인증패를 수여하는 인증식도 개최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여간 보니 알려지지 않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고 직원들의 성장과 기업문화에 관심 높은 중소기업에 청년들도 취업을 희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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