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트위터
토트넘은 28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골대만 두 번 때리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으로 출전한 200번째 경기였다. 구단은 경기 전 공식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또한 지난 시즌 리버풀에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문 것을 설욕할 기회였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121골) 기록 경신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