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등 7926가구 분양… '힐스테이트창경궁' 견본주택 열어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10.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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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전국 13개 단지 분양, 견본주택 10곳 개관

대구 등 7926가구 분양… '힐스테이트창경궁' 견본주택 열어


이번 주 민간택지 내 분양가 상한제 확대가 시행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전국에선 대구, 거제, 아산 등지에서 7926가구가 선을 보인다. 서울에서 분양되는 '힐스테이트창경궁' '힐스테이트천호역' 등의 견본주택도 문을 연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전국 13개 단지에서 7926가구가 분양된다.



오는 29일 아이에스동서가 대구 북구 고성동에 들어서는 '대구역오페라W' 청약 1순위를 접수한다. 이 단지는 최고 45층, 78~84㎡(이하 전용면적), 총 1088가구의 랜드마크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4억6200만~5억1100만원이다.

같은 날 신영·대우건설이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2차' 청약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 8개동, 68~101㎡ 총 685가구 규모다. 단지 중심 반경 약 400m 거리에 2020년 완공 예정인 수도권 전철 1호선 탕정역(가칭)이 있다. KTX천안아산역까지 1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분양가는 2억7010만~4억3030만원이다.



30일에는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경남 거제시 고현동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역 센트럴리슈빌'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림산업 (50,500원 ▲900 +1.81%)과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도마e편한세상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동, 39~84㎡, 총 1881가구 규모다. 이 중 1441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분양가는 1억7300만~3억8700만원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대림산업이 지하 1층, 지상 34층 7개동, 78~98㎡, 1049가구 규모로 짓는다. 분양가는 3억180만~3억9290만원이다.


대명역 센트럴리슈빌은 계룡건설이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051가구로 짓는다. 일반분양은 757가구다. 분양가는 3억3500만~6억9400만원이다.

다음달 1일에는 신영·대우건설이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에서 공급하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동, 59~99㎡ 총 1148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2억1380만~3억548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10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오는 31일 △강동구 성내동 힐스테이트천호역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1차 노블랜드프레스티지' △광주 남구 압촌동 '남구도시첨단D1 남해오네뜨(민간임대) 사업장에서 견본주택 문을 연다.

△서울 종로구 충신동 힐스테이트창경궁 △경기 고양시 토당동 '대곡역두산위브' △경기 안양시 비산동 '힐스테이트 비산파크뷰'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 △인천 중구 운서동 '운서SK뷰 스카이시티' △광주 북구 우산동 '무등산자이&어울림' △전북 전주시 효자동1가 '힐스테이트 어울림효자' 등이 11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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