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대한민국 쓱데이…쓱닷컴, 20만가지 특가상품 푼다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19.10.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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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 동시 대형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신세계그룹/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올해 11월 2일 '대한민국 쓱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를 비롯해 쓱닷컴(SSG닷컴), 신세계푸드, 신세계면세점,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TV쇼핑,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사이먼 등 18개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이벤트다.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진행된다. 국내외 프리미엄 명품부터 이마트, 스타필드,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생활에 밀접한 필수품은 물론 호텔, 레저,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쇼핑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대한민국 쓱데이가 소비심리 진작을 통해 11월 한 달 동안 국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가 다섯번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에 진행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의 시작은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유통을 맡고 있는 SSG닷컴이 맡았다. 쓱닷컴은 11월 2일 열리는 대한민국 쓱데이 본 행사를 앞두고 28일 오전 8시부터 사전행사를 시작한다.

쓱닷컴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모든 카테고리에서 총 20만가지의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행사 상품을 포함한 전체 물량만 5000억원에 달하고 참여 브랜드 수도 3000개를 훌쩍 넘는다.

가장 눈에 띄는 건 100만명에게 1만원씩, 총 100억의 쇼핑 지원금을 주는 '쓱닷컴 국민용돈 100억' 이벤트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쇼핑지원금 1만원을 받고, 쓱닷컴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뜻에서 쓱닷컴 국민용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쓱닷컴은 이외 행사 기간 내내 최대 80%까지 상시 할인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신세계프라퍼티 등도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0월 28일부터 특가 상품 사전 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베트남 용과 대비 당도가 우수한 국산 용과를 1만9900원에, 햇 인삼은 2만8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우 꼬리 한벌(7㎏)도 온라인 대비 30% 저렴한 6만9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초대형 럭셔리 요트'를 전시하는 로드쇼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29일부터 스타필드 하남 야외광장에서 높이 11m, 무게 7톤이 넘는 초대형 요트를 전시하고 판매해 방문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내 아쿠아필드에서도 쓱데이를 맞아 연간이용권, 식음료(F&B) 패키지 등을 준비했다. 아쿠아필드 하남의 경우 찜질스파, 워터파크를 각각 1년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연간이용권'을 88만원에, '연간 복합 이용권'을 99만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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