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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 훈풍, 5兆예상 SK바이오팜도 IPO 개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9.10.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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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상장예심 신청, 내년 상반기 상장 전망... 기업가치 5조원대 전망





시장가치가 최대 5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는 SK바이오팜이 IPO(기업공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모건스탠리, 씨티그룹 등 4개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한국거래소에 이날 코스피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약 2개월이 소요되는 상장예비심사를 바로 통과할 경우 이르면 내년 초 공모절차를 거쳐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 사태에 이어 신라젠, 헬릭스미스 등의 임상실패 소식이 전해지며 바이오업종에 대한 투심이 악화됐었다. 그러나 다시 에이치엘비를 비롯해 바이오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장 시점을 조율하던 SK바이오팜도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을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평가해왔다. SK바이오팜은 기업가치가 최대 5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히 신약 개발 가능성에만 의존하는 미래 성장성에 베팅하는 곳들과 달리 이미 일정 부문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상업화 성과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밸류에이션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SK바이오팜의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이 미국 FDA(식품의약국) 허가를 받고 올 7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뇌전증 치료제 세너바메이트의 연내 시판 허가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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