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 내년 이익개선 기대감 낮춰야-케이프

머니투데이 송정훈 기자 2019.10.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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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포스코(POSCO)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케이프투자증권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25일 2019년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에 부합하면서 양호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추석 이후 급격히 악화된 철강 시황을 반영하면 2020년 이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다만 주가는 이를 반영해 충분히 조정을 보였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철강 시황이 추석 이후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는데 중국이 동절기 감산 중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기 때문"이라며 "철광석 가격도 하락하면서 가격 상승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내년에도 실적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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