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니어물산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에 걸친 폭넓은 사업 특성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니어물산아카데미'가 대표적 사례다. 2017년부터 자유학기제에 참여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직업 체험·진로 개발이 핵심이다. 삼성물산의 사업 아이템을 학습 소재로 활용한다.
전국 농·산·어촌 15개 중학교 800여 명의 학생이 삼성물산의 주니어물산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상 학교를 17개로 보다 확대해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임직원 50여 명도 프로그램 과정에 함께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6월에는 부천 내동중학교에서 주니어물산아카데미의 최종 미션인 '메이커 축제'를 열어 각 부문 임직원들이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멘토링을 진행했다.
삼성물산은 이 밖에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부문 등 사업부문 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