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국총영사관에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9.25/사진=뉴스1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삼성동 한국무역협회에서 미국 정부,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재생‧수소 에너지를 주제로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개최했다.
한미 산업협력대화는 양국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국 정부, 업계가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회의체다. 양국은 2017년 6월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해 4월 상무장관회담을 통해 산업협력대화 개최 정례화에 합의했다. 앞서 7월에는 미국 워싱턴 D.C.에서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양국 재생‧수소에너지 업계와 관계 기관도 만나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업계의 산업‧기술개발 동향을 소개하고 협력 분야를 논의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LG전자 △두산퓨얼셀 △중부발전 △한국전력 △현대차 △두산중공업 △동국 S&C, 미국에선 △에어프로덕츠 △블룸에너지 △GE △존슨콘트롤즈 △에머슨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