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효림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정명호 씨는 서효림보다 9살 연상의 사업가로 현재 현재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나팔꽃 F&B는 tvN '수미네 반찬'을 통해 요리실력을 공개했던 배우 김수미가 소속된 나팔꽃그룹의 계열사로 식품사업 전개를 위해 설립된 회사다.
나팔꽃 F&B는 현재 마트와 홈쇼핑에 '엄마생각' '그때 그맛' 등의 브랜드를 통해 활발히 진출했다. 최근에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아들을 엄격하게 키웠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아들이 고등학생일 때 내가 진짜 심하게 한 번 때린 적이 있다. 그런데 아들이 2층으로 올라가더니 자기 방에서 전화를 하더라. 그리고는 '미국이었으면 엄마는 경찰행이야' 이러는데 웃음이 터졌다"고 말했다.
현재 서효림과 김수미는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