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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팬더카페'라더니... 염색한 '차우차우'만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19.10.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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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의 애완동물 카페에 있는 팬더와 비슷한 차우차우 강아지/사진=BBC.홍싱뉴스 캡펴쓰촨성의 애완동물 카페에 있는 팬더와 비슷한 차우차우 강아지/사진=BBC.홍싱뉴스 캡펴




자이언트 팬더의 서식지로도 알려진 중국 쓰촨성 청두의 팬더 카페가 가짜 팬더로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카페에는 새끼로 보이는 판다 6마리가 돌아 다닌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판다처럼 염색한 차우차우 견종임을 알 수 있다. 국가의 엄격한 보호 아래 관리되는 판다를 민간이 키우는 것은 중국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카페 주인도 팬더를 자랑하기보다는 팬더처럼 보이게 하는 개 염색이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카페 주인은 중국 홍싱(紅星)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안전한 염료로 전문가들이 염색을 한다"며 "한번 염색할 때마다 1500위안(약 25만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인의 말과는 달리 수의사들은 "개의 털과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염색은 하지 말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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