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2019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 개최/사진제공=현대차그룹
스마트스트림은 이전 파워트레인과 비교해 △연비 개선 △연소 개선 △배기가스 저감 △엔진 마찰 저감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스트림 G3.5 T-GDi는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kgf·m의 동력성능을 갖춘 엔진으로 △연소 시스템 개선 △신 연료 분사 시스템 적용 △신 냉각 시스템 기술 등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파워트레인들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80'에 탑재될 예정이다.
두 종류의 새 엔진과 함께 공개된 스마트스트림 습식 8단 DCT는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 스마트스트림 D2.2 엔진 등과 결합해 고성능 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종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속 가능 모빌리티를 위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보쉬·콘티넨탈·델파이 테크놀로지스·덴소·마그나·말레·셰플러·발레오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