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서 '셀카봉' 사고, 후기 남긴 배우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2019.10.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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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 셀카봉 구매 후 직접 쇼핑몰에 후기 남겨…누리꾼들 긍정적 반응

온라인 쇼핑몰 이용 후 직접 구매후기름 남긴 배우 심형탁. / 사진 = 네이버 쇼핑몰 구매후기온라인 쇼핑몰 이용 후 직접 구매후기름 남긴 배우 심형탁. / 사진 = 네이버 쇼핑몰 구매후기


배우 심형탁(41)이 온라인 쇼핑 후 직접 사진과 후기를 남겨 이목을 끌었다.

23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형탁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글에는 심형탁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셀카봉을 구매한 후 직접 이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후기를 작성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심형탁은 지난 5일 Y사의 셀카봉을 배송받은 후 2장의 사진을 게재하고 "물건이 잘 도착했다"고 후기 글을 남겼다. 심형탁은 "저번에 충전선을 샀는데, 그 때 편지를 받았다. 감사하다"면서 "명함을 잃어버려 연락을 못 드려서 죄송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품이 참 좋다. 저번에 보내 주신 충전선도 잘 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시면 좋겠다.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응원편지 감사하다"고 훈훈한 후기를 남겼다.



심형탁이 '촬영장에서 찍었다'며 후기에 남긴 사진은 직접 셀카봉을 이용해 찍은 사진 하나와, 스타일리스트가 셀카봉을 이용하는 심형탁을 촬영한 사진이다. 누리꾼들은 "평소 호감인 연예인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후기까지 남기는 모습을 보니 더 좋아졌다""행사할 때 만났는데 스탭들도 다 챙기고 팬들 다 사진 찍어주고 가신 유일한 연예인" "사진 후기를 남기면 페이백(포인트)을 더 받는데 그것 때문인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형탁은 1999년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데뷔해 '야인시대''공부의 신''인형사'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4년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무한도전''라디오스타'등 예능에서도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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