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알래스카'적용 SO, 6개로 확대···640만 생태계 구축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19.10.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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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현대HCN 등 동일한 TV플랫폼 도입···"1000만 가입 플랫폼 성장 목표"

CJ헬로는 23일 지능형 케이블TV 플랫폼 '알래스카(Alaska)'를 셋톱박스에 적용한 케이블TV 사업자가 6개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CJ헬로CJ헬로는 23일 지능형 케이블TV 플랫폼 '알래스카(Alaska)'를 셋톱박스에 적용한 케이블TV 사업자가 6개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CJ헬로


CJ헬로 (3,305원 ▼70 -2.07%)는 23일 지능형 TV 플랫폼 '알래스카'를 현대HCN·울산방송·남인천방송·광주방송·푸른방송 등 모두 6개 케이블TV에 적용, 640만 케이블TV 통합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는 클라우드·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ICT(정보통신기술) 핵심 기술을 집약시킨 지능형 TV 플랫폼이다. 빅데이터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과 음성인식 AI 기능 등이 적용됐다.



지난해 1월 CJ헬로에 적용을 했으며, 같은해 말 현대HCN도 알래스카를 도입했다. 이후 올해 3월 울산방송, 8월 남인천방송, 9월 광주방송에 이어 23일 푸른방송에 알래스카 적용이 완료됐다.

알래스카가 적용된 6개 케이블TV 고객들은 앞으로 이사를 하더라고 알래스카를 공유하는 업체 권역이라면 데이터 공유룰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이영국 CJ헬로 홈&리빙 사업본부장은 "알래스카는 케이블TV 서비스 혁신의 시발점이자, 업계 공동 미래형 사업 추진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알래스카를 가입자 1000만명 이상의 플랫폼으로 확장, 케이블 산업 재도약을 이뤄내는 핵심 축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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