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단말케어' 특화 신규 LTE 요금제 선보여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2019.10.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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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케어 맞춤 혜택…기기 보험 서비스·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LTE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LTE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690원 ▲10 +0.10%)는 오는 25일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LTE(롱텀에볼루션)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LTE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105 (이하 ‘105 요금제’)’, 프로모션이 신설된 요금제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이하 ‘88 요금제’)’ 이다. 각각 월 10만5000원, 8만8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 U+모바일tv 무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105 요금제 및 88 요금제 프로모션은 단말기 케어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포함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단말기 분실·파손 보험료 할인 △아이폰 11 시리즈 전용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며 105 요금제의 경우 △태블릿·스마트워치 등 세컨드 디바이스 보험 할인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 11, 11 프로(Pro), 11 프로맥스(Pro Max) 등 애플의 프리미엄 4G폰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요금제와 프로모션이 아이폰 마니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말 케어 외에도 105 요금제 가입자들은 지니뮤직, 영화월정액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연말까지 해외로밍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반값에 쓸 수 있다. 88 요금제에서는 나눠쓰기 데이터 40GB 내에서 가족간 주고받기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컨드 디바이스 무상 월정액은 두 요금제 모두 2회선까지 가능하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 데이터 완전 무제한으로 LTE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지속적으로 4G 고객들을 위한 차별적 요금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아이폰 시리즈뿐만 아니라 각 단말이나 고객층의 특징을 고려한 요금 상품을 늘려 가입자들의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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