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故 설리 자화상에 입맞추며…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10.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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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신곡 'Love poem' 선공개 예정…투어 콘서트 일정도

아이유, 故 설리 자화상에 입맞추며…


아이유가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의 4주년을 기념했다.

아이유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소중한 Chat-Shire 4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고(故) 설리(본명 최진리·향년 25세)의 작품 '자화상'에 입을 맞추고 있다. 해당 그림은 앨범 챗셔의 수록곡 '레드퀸'의 모티브로 잘 알려져 있다.

미니앨범 챗셔는 지난 2015년 10월23일 발표된 앨범으로 아이유가 직접 프로듀싱한 최초의 음반이다. 당시 아이유는 '레드퀸'에 대해 "모두가 미워하는 여자에 대한 곡, 근데 우리 모두가 미워하는 여자의 예뻤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앞서 아이유는 최근 절친했던 설리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비보에 앨범 발매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28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수록곡 'Love poem'은 11월1일 발매되고 본 앨범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11월11일부터는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을 투어하는 콘서트 'Love, poem'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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