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AFPBBNews=뉴스1
정현은 22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500 시리즈 에르스테뱅크 오픈 단식 1회전에서 라오니치를 세트스코어 2-0(6-4 7-5)으로 이겼다.
정현이 꺾은 라오니치는 폭발적인 서브를 자랑하며 지난 2016년 윔블던 준우승, 호주오픈 4강의 성적을 내며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특히 윔블던 4강에서 로저 페더러를 꺾는 이변을 일으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현은 펠릭스 오제 알리아심(19·세계 랭킹 18위)과 안드레이 루블레프(22·세계 랭킹 22위)가 펼치는 1회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