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 공시-22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10.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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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는 자사 임원의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가 2심 판결에서 일부 유죄를 받았다고 22일 공시했다. 사실 확인 금액은 1억5000만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향후 제반 과정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윌비스는 최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관련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급등한 데 대해 "당사의 최대주주와 전 의원이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동문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이상의 친분관계는 없으며 과거 및 현재 전 의원은 당사의 사업 관련내용이 전혀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앞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21일 윌비스에 최근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티비에이치글로벌은 최근 중국사업 철수 관련 보도에 대해 "TBH HK의 지분과 중국 내 브랜드의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는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뉴트리가 유럽에서 리그난 화학물을 이용한 주름개선 조성물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리그난 화합물은 피부 내 콜라겐 손실을 막아주고, 새로운 콜라겐 형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며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개발을 통한 국내외 시장 개척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브이엠이 약제 불출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에 관련한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는 환자가 복용해야 할 약제를 수집하는 데 있어 약제 불출 박스로부터 신속하고 정확하게 불출시키도록 약제 불출 박스를 제어하고, 약제 이송부를 제어하는 것"이라며 "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이 직원 상여금 지급 목적으로 자기주 보통주식 1256주를 처분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주당 4만7900원으로, 총처분가액은 6016만2400원이다.

-한국철강은 단조사업부문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762억원 규모며, 지난해말 기준 매출총액의 9.8%에 해당한다. 영업정지일은 내년 5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단조사업부분 적자 지속에 따른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재고 소진 후 관련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회사 전체 매출액이 다소 감소하나 손익구조와 현금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유에이텍이 계열회사인 스마트저축은행에 대한 보유주식 전부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처분주식수는 138만9297주며, 처분금액은 348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투자자금 회수와 재무구조 개선,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재원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처분한다"고 밝혔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운영자금 300억원 조달을 위해 일반공모 증자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30%다. 일반공모는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한국거래소는 한전산업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심의대상에서 제외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한전산업의 배임혐의 관련 유가증권 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실시했으며,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한 결과 심의대상에 해당되지 않음을 결정했다"며 "23일부터 한전산업 주권 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한전산업은 이날 이사회 기능과 공시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22일 백영훈 부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보통주 1만500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후 백 부사장이 보유한 주식은 1만5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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