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오는 29일 '동아 100년 동행, 감사와 전진의 밤' 열다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19.10.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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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오는 29일 '동아 100년 동행, 감사와 전진의 밤' 열다


동아대학교가 오는 29일 오후 6시 부산 롯데호테 크리스탈볼룸에서 개교 100주년 대비 학교사랑 캠페인인 '동아 100년 동행,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말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 발전위원회 발족식'을 가진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인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한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더 힘찬 전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석정 총장과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총동문회장 등 '동아 100년 동행 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발전위원과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기여한 주요 동문, 동아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동아대는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를 통해 캠페인 시작부터 현재까지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150억 원 상당의 넥센타이어 주식을 '동아 100년 동행' 발전기금으로 기부한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등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으로 건립될 미래교육관(동문관)에 관한 특별 프레젠테이션도 예정됐다. 대한민국 최고의 건축가 승효상 동아대 건축학과 석좌교수가 설계를 맡아 직접 발표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선 한 총장이 동아대의 '자긍심(Pride 동아)'과 '주요 성과(Great 동아)', '앞으로의 비전(Vision 동아)' 등을 주제로 스피치를 펼친다. 한 총장은 취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달성한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 달성할 비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 총장은 "동아 100년 동행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동아의 프라이드인 동문의 모교 사랑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 뜨거운 성원 덕분에 교육혁신을 위한 인프라 마련이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사와 전진의 밤' 행사를 통해 캠페인 발전위원과 학교 구성원들이 동아의 비전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대의 '동아 100년 동행'은 명성 재확보와 지역을 품고 세계와 함께 하는 명문 사학 도약을 장기적 비전으로 설정, 대학 구성원과 20만 동문의 결속과 참여를 통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학교 사랑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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