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서울청업허브에서 진행된 '제6회 KSD IR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이날 행사에는 크라우드펀딩(사업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투자를 받는 방식)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한 벤처기업 10곳과 코스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후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가장 자금을 많이 조달한 기업은 48억원을 모은 그래피다.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디는 3D 프린터용 소재를 개발해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항공기 내 엔터테인먼트(영상, 웹툰 등) 서비스 개발사 이노플라이와 의약품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은성, 간편결제 시스템 '투디페이'를 개발한 투디엠 등도 IR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건강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