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부터 방송·영화·야구중계까지…'벅스x웨이브' 합치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10.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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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벅스, 콘텐츠웨이브와 '결합상품' 출시… 월 1만3750원

음원부터 방송·영화·야구중계까지…'벅스x웨이브' 합치다


NHN벅스 (4,240원 ▼60 -1.40%)가 콘텐츠웨이브와 음원과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NHN벅스는 음악포털 '벅스'와 콘텐츠웨이브의 '웨이브'를 할인가로 함께 제공하는 '벅스x웨이브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벅스x웨이브는 기존 푹(POOQ)과의 결합 상품과 동일한 가격에 제공한다. 혜택은 한층 강화했다. 상품명은 '벅스 듣기+웨이브 베이직'이며, 정상가 월 1만6590원에서 3000원 가까이 할인한 월 1만3750원에 제공한다.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입자는 벅스가 보유한 음원 4000만곡과 80여개 지상파 및 종합편성채널의 방송 콘텐츠를 PC와 모바일에서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가 제공하는 영화 1000여편,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인기 해외 시리즈 방송 등도 볼 수 있다.

앞서 벅스는 2017년 4월 업계 최초로 음악과 방송 서비스를 결합한 '벅스x푹'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벅스는 푹과 옥수수가 통합해 웨이브로 출범한 이후에도 제휴 관계를 이어가며 벅스x웨이브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NHN벅스 관계자는 "콘텐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장 환경에서 벅스는 발 빠른 제휴와 협력을 통해 콘텐츠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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