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들의 ESG 성과 및 위험 수준을 파악해 투자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ESG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등급은 최고 S부터 최하 D까지 모두 7개 등급이다. KCGS는 이 중 ESG 등급이 우수한 B 등급 이상의 기업 명단만 공개했다.
ESG 통합등급에서 A+를 받은 기업은 △SK네트웍스 △풀무원 △삼성물산 △케이티앤지 △포스코인터내셔널 (43,800원 ▲1,800 +4.29%) △신한지주 (41,900원 ▲1,350 +3.33%) △KB금융 (64,000원 ▲900 +1.43%) △BNK금융지주 (7,820원 ▲70 +0.90%) 등 8개사다.
개별적으로 환경 등급에서는 △삼성화재 (277,000원 0.00%)해상보험 △웅진코웨이 (56,200원 ▼400 -0.71%) 등이, 사회 등급에서는 △두산 (141,000원 ▲1,600 +1.15%) △SK하이닉스 (182,300원 ▲3,600 +2.01%) △CJ (120,000원 ▲5,100 +4.44%) 등이, 지배구조 등급에서는 SK텔레콤 (50,700원 ▲400 +0.80%) 등이 A+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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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S의 ESG 평가는 환경 경영과 환경 성과와 관련한 환경 부문, 근로자와 협력사 대응과 관련한 사회 부문, 주주권리보호 및 공시 관련 지배구조 부문 등을 꼼꼼히 살펴 등급을 매긴다. 이 결과는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지수(SRI) 종목 구성에도 활용된다.
KCGS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ESG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