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1월 안양예술공원 주변서 '아르테자이' 분양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19.10.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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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21가구 중 전용면적 39~76㎡ 545가구 일반분양

안양 아르테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안양 아르테자이 조감도/자료=GS건설


GS건설 (14,920원 ▲10 +0.07%)이 다음달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일대에 '아르테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총 1021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다. 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39㎡ 23가구 △49㎡ 40가구 △59㎡ 340가구 △63㎡ 121가구 △76㎡ 21가구 등이다.

단지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른다. 도보권에 산책길로 이용 가능한 안양예술공원이 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고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해 진입이 수월하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이, 주변 지역으로는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주변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쾌적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 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설 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20-4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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