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1,000원 ▼100 -0.20%), KT (34,100원 ▼550 -1.59%), LG유플러스 (9,750원 ▼30 -0.31%) 등 이동통신 3사가 책정한 공시 지원금은 많지 않다. 최저 8만3000원에서 최대 20만원이다. 현재로선 갤폴드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지원금보다는 요금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갤폴드에 대해 요금제 별로 10만4000~19만원을 지원한다. KT는 요금제별로 12만~20만원, LG유플러스는 8만3000~18만8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한편 갤폴드는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으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인치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다. 접으면 4.6인치다. 폴더블폰 특성을 살려 사용하던 앱을 화면을 접거나 폈을 때 끊김 없이 이어 사용할 수 있는 '앱 연속성' 기능이 특징이다. 색상은 코스모스 블랙과 스페이스 실버 등 두 가지다.
지난달 진행된 1, 2차 판매 때는 10여분 만에 물량이 모두 팔렸고 지난 14일 진행된 3차 판매도 11시간 만에 판매가 끝난 만큼 일반 판매에서도 흥행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