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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대 한국 수출 16% 감소…"식품 급감"

머니투데이 유희석 기자 2019.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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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반도체장비 수출 크게 줄어… 한국제품 수입은 8.9% ↓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일본정부가 수출규제를 시행한지 100일째인 1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수입맥주 매대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 2019.10.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일본정부가 수출규제를 시행한지 100일째인 1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수입맥주 매대에 맥주가 진열돼 있다. 2019.10.1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재무부는 21일 지난달 한국으로의 수출이 4027억8200만엔(약 4조38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9% 줄었다고 발표했다. 식품 수출이 62.1% 급감했고, 반도체 장비(-55.7%)와 금속 장비(-50.5%) 수출도 크게 줄었다. 자동차 수출은 39억2700만엔 규모로 48.9% 감소했으나 선박 수출은 1억6300만엔으로 231.6% 급증했다.

지난달 일본이 한국에서 수입한 규모는 2513억1000만엔(2조7325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8.9% 감소했다. 육류와 곡류, 비철 광석 등의 수입이 특히 많이 줄었다. 휘발유 제품과 유기화학물질 수입도 각각 38%, 36% 감소했다. 비중은 작았지만, 전화기 세트와 자동차 수입은 각각 980.5%, 206.2% 급증했다.

한편, 일본의 지난달 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2% 줄어든 6조3685억엔(약 69조2472억원), 수입은 1.5% 감소한 6조4915억엔(70조5846억원)이었다. 무역수지는 1230억엔(약 1조3374억원) 적자였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6.7% 후퇴한 1조1771억엔에 머물렀는데, 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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