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조찬형, 생애 첫 시구·시타 성공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10.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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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형,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 선수 활동

가수 테이(왼쪽)와 그의 매니저 조찬형/사진=테이 인스타그램가수 테이(왼쪽)와 그의 매니저 조찬형/사진=테이 인스타그램


가수 테이와 그의 매니저 조찬형이 생애 첫 시타·시구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시구와 시타에 나선 테이와 조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이와 조찬형은 시구와 시타를 위해 대전 야구장으로 향하는 길, 야구장 관계자에게서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조찬형은 "많이 아쉬웠다. 근처 고등학교에서 밤마다 가서 연습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경기가 취소된 후 야구장을 찾아 유니폼을 받았다. 고등학생 때까지 야구를 했던 조찬형은 자신의 이름이 쓰인 유니폼을 받아들고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전했다.

테이와 조찬형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조찬형이 고교 시절 함께 운동했던 송광민, 김회성 선수와 만나 캐치볼을 하게 됐다. 이때 조찬형이 선수 출신 다운 수준급 실력을 뽐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일주일 뒤 두 사람은 다시 야구팀의 초청을 다시 받아 생애 첫 시구, 시타를 멋지게 성공했다. 조찬형의 시구를 본 이영자는 "조찬형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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