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선수 다니엘 강, 부산 명예시민 된다

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2019.10.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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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강 "부산, 아버지 고향이자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곳"

(인천=뉴스1) 신웅수 기자 = 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다니엘 강이 2번홀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KLPGA 제공) 2019.10.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인천=뉴스1) 신웅수 기자 = 3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다니엘 강이 2번홀 아이언 티샷을 날리고 있다.(KLPGA 제공) 2019.10.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다니엘 그레이스 강(27·한국이름 강효림) 선수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1일 오후 4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강 선수에게 직접 시민증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강 선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구 아시아드 C.C)'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 상태다.

다니엘 강 선수는 부산 신개금초등학교 출신이다. 부산시의 명예시민증 수여 제의에 강 선수는 "아버지의 고향이자,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부산시의 명예시민으로 추천된 것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골프선수 다니엘 그레이스 강 선수의 그동안 노고에 박수를 보닌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도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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