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겼다"…한화와 함께한 2019 충청 마라톤 성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9.10.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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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9 충청마라톤대회'가 19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사진제공=한화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9 충청마라톤대회'가 19일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사진제공=한화


한화 (26,750원 ▼100 -0.37%)는 지난 19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2019 충청마라톤(이하 한화충청마라톤)'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 6000여 명과 부대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 나들이객 등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참가자들은 세종호수공원과 금강·미호천 강변을 따라 펼쳐진 풀(42.195km), 하프(21.09km), 10km, 5km, 패밀리키즈(2.3km) 코스를 뛰거나 걸었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 뛰거나 걸을 수 있는 패밀리키즈 코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몰려 가을 소풍을 즐겼다. 코스 중간에 미니 볼 풀, 에어바운스, 버블버블 쇼 등 다양한 키즈 체험존을 운영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충청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전교생이 53명인 충남 공주시의 학봉초등학교는 학생과 선생님 등 40명이 하프코스 릴레이에 참가해 무사히 완주했다. 한화는 참가 학생에게 후드티와 이글스 모자, 메달 등의 기념품을, 학교에는 교육 기자재용 TV를 기증했다.

한화충청마라톤은 지역 연고 기업인 한화가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범충청권 상생발전과 시민 건강을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세종시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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